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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 궁금증 해소

I was hoping 과 I hoped 의 차이

by 영어멘토 2021. 12. 14.

I was hoping 과거 진행형을 왜 쓸까 ?

I was hoping I hoped

영어로 된 영화나 드라마 또는

 

원어민들과 이메일을 주고 받거나 이야기를 하다 보면

 

I was hoping 으로 시작하는 문장을 자주 마주치게 된다.

 

아래 문장은 필자가 최근에 미국 고객 으로부터 받은 이메일인데 

 

아래와 같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.

 

I was hoping that someone on the team might be able to assist. 

그 팀에서 누가 혹시 도와 주실 수 있었으면 하고 있었거든요

(might → 혹시/불확실 의미 내포)

= 그 팀에서 누가 혹시 도와 주실 수 있으시면 좋겠습니다.

문법적으로는 과거진행형

해석현재바램 희망  공손한 요청 

 

이 문장은 단순히 문법적으로 보면 그냥 아주 쉽게 구조가 파악이 된다.

 

과거 진행형 !! I was hope + ing 

 

그런데 한국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따로 있다.

 

hope~ 를 희망한다, ~ 하면 좋겠다 라는 뜻인데

 

그냥 I hope ~ 이라고 하면 되지 왜 저걸 구지 단순 과거형도 아닌

 

과거 진행형으로 쓰는지 이해가 안되는 분들이 있을 듯 하다.

 

사실 I hoped, I hope 보다도 I was hoping 이 실전에서

 

훨씬 자주 마주치게 된다.

 

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서 핵심만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.


둘러 말하기

 

다음 문장들을 보시면, 

 

A: 도와주세요

B: 도와 주기를 바랍니다

C: 도와 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고 있었거든요

D: 도와 줄 수 있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
 

위의 문장들의 의미를 보면 모두 동일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.

 

그러나 C, D 문장이 A 나 B 보다는 어투가 더 공손하다.

 

즉, 우리가 보통 어떤 부탁을 할 때 그 부탁이 어려운 것이거나

 

아쉬운 소리를 해야 하거나 더 공손하게 이야기를 해야 할 수록

 

간접적으로

둘러서

확정적이지 않은

 

어투의 문장을 사용한다. 영어도 마찬가지다


I was hoping

 

 과거 진행의 2 가지 상황 

 

원래: 현재까지 이어지는 과거 사건 상황

I was hoping that the weather would be good.

날씨가 좋으면 좋겠다 하고 있었거든요.

그 바램의 결과가 현재와 연결되는 상황

현재도 바라고 있다는 뉘앙스

요청이 아닌 그냥 상황을 설명하는 것

날씨가 좋도록 요청을 하지는 않기에

 

응용:  공손한 요청 

I was hoping that you could help me.

직역→니가 날 도와 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었다.

당신이 도와 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고 있었거든요.

 ※ 근데 마침 당신이 날 도와줌 → 감사의 느낌 

이 뉘앙스를  공손한 요청  으로 사용

좀 도와 주실 수 있으시면 좋겠습니다.


단순 과거, 과거 완료, 과거진행 비교

① 단순 과거

I hoped you could help me.

당신이 나를 도와 줄 수 있기를 바랬었다

※ 현재는 바라고 있을수도 아닐수도 있음(알수 없음)

 

② 과거 완료

I had hoped you could help me.

당신이 나를 도와 줄 수 있기를 바랬었다

※ 과거에 니가 날 도와 주기를 바랬지만 지금은 아니다

과거(에) 완료 되었다

 

③ 과거 진행

I was hoping that you could help me.

당신이 나를 도와 줄 수 있기를 바라고 있었다.

과거의 상황현재까지 이어짐

  공손한 요청 

I am hoping

문법적으로 맞는 표현이지만 사용 빈도수가 낮다.


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^^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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